
사건 개요
- 피해자: 런던베이글뮤지엄(LBM) 인천점 주임 故 정효원(26)
- 사망일: 2025-07-16(회사 숙소에서 심정지 상태 발견)
- 노동시간 정황: 사망 직전 1주 약 80시간 근무(이전 12주 평균 약 58시간 대비 +37%)·하루 평균 13시간 근무·휴무일 동원 정황. 사망 전날 “한 끼도 먹지 못했다” 메시지 남김.
- 회사 입장: 과로사 의혹 부인, 근로시간 입증자료(스케줄 외) 제공 거부 입장 표명.
- 참고: 최초 단독 보도 이후 SNS·커뮤니티로 급속 확산.
회사는 과로사 의혹을 부인…근로기록 제출은 ‘거부’
운영사 엘비엠은 과로사 의혹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고, 스케줄 외 근로시간 입증자료 제출을 거부했습니다. 유족 측은 스케줄표·카카오톡 대화 등 조각 증거로 근로시간을 복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왜 ‘과로사 의혹’인가: 법과 가이드라인으로 본 핵심
- 주 52시간제: 법정 최대 52시간 원칙. 주 80시간은 원칙에서 크게 이탈.
- 단기 과로 기준: 발병 전 1주가 이전 12주 평균 대비 30%↑면 업무관련성 높게 평가 → 이번 사례 +37%로 기준 상회.
- 만성 과로 기준: 12주 평균 52~60시간 초과 시 업무관련성 증가. 여기에 예측 어려운 스케줄·휴일 부족·고강도 육체노동 등 업무부담 가중요인이 겹치면 인정 가능성 더 높음.
매장 현실: “관리자급 업무 + 고강도 육체노동”
정리·발주·스케줄·교육 등 관리자급 업무를 병행했고, 차단봉 140개 이동, 택배 200박스 정리 등 고강도 육체노동을 맡았습니다. 14개월간 4개 지점 순환, 예측 어려운 근무표, 휴일근무 동원 정황도 기사에 제시되었습니다.
타임라인(요약)
- 2025-07-16: 사망(숙소, 심정지) → 부검: 기존 질병 단정 어려움.
- 2025-10-22: 유족,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
- 2025-10-27: 매일노동뉴스 단독 보도 공개, 회사 측 의혹 부인·자료 제공 거부 입장 보도.
- 동일일: SNS·커뮤니티 확산(기사 공유·논의).
핵심 쟁점 3가지
- 근로시간 입증: 스케줄 외 전자기록(출퇴근·POS·CCTV·앱 로그) 등 확보 필요 vs 회사의 자료제공 거부.
- 업무부담 가중요인: 예측불가 스케줄·휴일동원·고온·고강도 노무 등 복합 노출 여부.
- 산재 인정 가능성: +37% 급증, 주80시간 정황은 단기·만성 과로 기준에 부합할 소지.
관련 기사/자료 모음
- [단독] ‘주 80시간 초장근로’ 스물여섯 청년 숨지다 (매일노동뉴스, 2025-10-27). Labor Today
- [후속] 회사 “과로사 동의 어렵다”…근로시간 자료 제공 거부 (매일노동뉴스, 2025-10-27). Labor Today
- SNS 확산(매일노동뉴스 공식 X 등). X (formerly Twitter)+1
- 연대 성명·이슈 공유(인스타 등). Instagram+1
- 커뮤니티 확산(더쿠·FMK·DC 등). TheQoo+2fmkorea.com+2
- 법·가이드라인 참고: 주52시간제·산재 단기/만성 과로 인정기준(12주 평균·30% 증가·52~60시간 등). nodong.kr+3shiftee.io+3shoplworks.co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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