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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정의선·젠슨 황 ‘치맥 회동’에서 무대까지

MeetinginProgress 2025. 10. 31. 11:51

이재용·정의선·젠슨 황 ‘치맥 회동’에서 무대까지
“아이폰이 왜 이렇게 많아요?” 이재용의 한마디에 폭소 터진 이유

 

세 리더의 ‘치킨 회동’으로 시작된 화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이 세 글로벌 리더가 서울 삼성동 인근 치킨집에서 함께 치맥을 즐기는 장면이 포착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날 자리는 단순한 친목 모임이 아닌, AI · 반도체 · 자동차 산업을 잇는 미래 전략 협력의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치맥 자리의 뒷이야기

  • 젠슨 황은 “오늘 저녁은 공짜(Dinner is free)”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실제 식사비는 약 250만 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 이재용 회장은 “밖에서 치맥을 먹은 게 10년 만이다. 아들과 주로 배달로 먹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정의선 회장도 “이재용 회장과 치맥은 처음이다. 젠슨 황 덕분에 함께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의 ‘치맥 회동’은 세계적인 CEO들이 형식보다 인간적인 교류를 택한 상징적 장면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무대 위의 세 사람

치킨 회동 다음 날,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 GeForce 게이머 페스티벌 행사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정의선 두 회장도 깜짝 등장했습니다.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이재용 회장이 관객석을 향해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이폰이 왜 이렇게 많아요?”

 

라는 한마디를 던지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관객 대부분이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던 것을 보고 한 농담이었죠.
평소 엄숙한 이미지의 총수가 보여준 유쾌한 반전 순간으로 SNS와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현장 분위기: “주식 보여주니까 좋아하더라”

이재용 회장은 무대에서 관객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보여주자 환하게 웃으며 “고맙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의 표정은 평소 경영 현장에서 보던 긴장된 모습이 아닌, 팬들과 소통하는 스타 CEO에 가까웠습니다.

이 장면은 “삼성전자 주주들과의 유쾌한 교감”으로 회자되며, 이재용 회장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켰습니다.


젠슨 황의 발언 – “AI는 인류 역사상 최대 산업이 될 것”

같은 행사에서 젠슨 황 CEO는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AI는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단일 산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과 NVIDIA는 곧 좋은 소식을 함께 나눌 것입니다.”

 

이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와의 협력 시그널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삼성은 AI 가속기용 메모리 (HBM) 공급 가능성이, 현대차는 자율주행·로보틱스 분야 협업 확대가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