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1월 — ADOR 공식 퇴사 선언
민희진은 수개월에 걸친 HYBE–ADOR 분쟁 끝에 ADOR 사내이사직 사임을 공개 서한으로 발표합니다. 사실상 하이브와의 모든 공식적 연결 고리를 끊은 시점입니다. 같은 무렵 해외·국내 매체들은 사임 배경(불법 감사 공방, 주주간계약 위반 주장 등)과 향후 법적 대응 예고를 상세히 전했습니다.
이후 일주일가량 뒤, 뉴진스 멤버들이 전속계약 해지를 공언하는 초유의 상황이 보도되면서 사태는 ‘민희진 퇴사’에서 ‘뉴진스 행보’로 확전됩니다. (이 결정은 이후 법정에서 크게 제동을 맞게 됩니다.)

2025년 1–3월 — 소송전 본격화와 법원의 첫 제동
새해 들어 양측의 민·형사 쟁점이 분화하는 가운데, 3월 말 서울고법이 뉴진스의 단독 활동(리브랜딩 포함) 시도를 제지하는 취지의 결정을 내립니다. 하급심 판단을 유지하며 “계약 효력 범위 내에서 독자 활동은 어렵다”는 취지의 판단이 굳어졌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그룹 측의 독자행보–브랜딩 전략은 사실상 정지에 가까운 상태가 되었고, 공은 다시 계약·지배구조 다툼으로 넘어갑니다.
분쟁의 맥락·세부 경과를 정리한 해외 매체의 타임라인 리포트들도 이 시기 잇따라 업데이트됩니다. (주주총회, 가처분, 사임 통지, 멤버들의 입장문 등 주요 절차를 일람표로 정리)

2025년 4–9월 — 교착 국면과 ‘뉴진스 이슈’의 장기화
봄–여름 사이, ‘뉴진스 vs. ADOR/HYBE’의 구조는 바뀌지 않은 채 활동 중단(혹은 간주 중단) 상태가 길어지는 국면이 이어집니다. 일부 매체는 “NJZ” 등 대체 네이밍 시도와 법원의 연쇄 제동을 다루며, 계약 유효기간 동안의 독자 활동이 쉽지 않다는 점을 재확인합니다. (이 대목은 향후 민희진의 독자 행보—즉, ‘새 법인’의 성격·사업 범위를 가르는 사실상 전제조건으로 작동합니다.)

2025년 10월 — 새 기획사 ‘오케이(OK Co., Ltd.)’ 설립
10월 16일, 서울 강남에 연예 매니지먼트·음악 제작/유통·브랜드 매니지먼트·광고 대행 등을 목적사업으로 하는 주식회사 오케이(OK) 가 법인 등기됩니다. 민희진은 등기임원(사내이사) 로 이름을 올렸고, 자본금·사무소 주소 등 기본 정보가 공개 등기로 확인됩니다. “ADOR 퇴사 약 11개월만의 공개적 새 행보”라는 점에서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보도 간 ‘신사동/논현동’ 표기가 혼재하나 공통 분모는 강남권 신설 법인이라는 점)
동시에, 커뮤니티·해외 커버리지에서는 뉴진스 소송 일정 및 판결 전망을 새 법인 설립 맥락과 함께 다루며, “당장 전속 아티스트 영입보다는 기획·제작 파이프라인을 세팅하는 초기 단계일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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